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시카고, 메모리얼 데이 연휴 강력 사건 대폭 감소

시카고 경찰에 따르면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발생한 총격 및 폭력 사건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경찰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총 24명이 총격 피해를 겪었고 이 가운데 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 발생한 총격 피해자 41명(사망 9명)과 비교, 대폭 줄어든 수치다.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이에 대해 올 들어 현재까지 폭력 범죄가 24% 감소한 점을 거론하며, 이는 경찰 활동뿐 아니라 도시 전반의 청소년 고용 확대, 행동 및 정신 건강 지원 서비스 제공 등 전반적인 안전 접근 방식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시카고대 범죄연구소의 캐티 힐 소장은 “시카고가 잘 대응하고 있지만, 뉴욕이나 로스앤젤레스와 비교하면 여전히 범죄율이 높다”며 “아직 자축하기는 이르며, 어떤 대책이 실제로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진전하는 게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필라델피아 등 다수의 도시들도 올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동안 범죄율이 감소한 것으로 보고됐다. 전문가들은 “팬데믹 기간 급증했던 범죄율이 이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면서도 “진정한 시험대는 오는 7월 4일 독립기념일 연휴가 될 것이라며, 당국의 지속적인 대응과 정책 유지가 관건”이라고 전했다.     Luke Shin메모리얼 시카고 시카고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시카고대 범죄연구소

2025-05-28

시카고 메모리얼 연휴 총격 작년보다 많았다

메모리얼 데이 연휴를 앞두고 브랜든 존슨 신임 시카고 시장의 대대적인 공공 안전 대책에도 불구하고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총기 사고가 발생하고 인명 피해 규모도 더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시카고 경찰은 올해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 중 총기 사고로 모두 53명이 부상했고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총기 사건은 도시 전역에서 발생했으며 피해자의 연령도 2세부터 77세까지 다양했다.     지난 28일 오전 2시께 시카고 웨스트가필드 공원 인근에 주차된 차에서 35세의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옆자리에 앉아있던 여성 1명 역시 총에 맞아 위중한 상태다. 약 15분 뒤 웨스트서프가에선 35세 남성이 총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리틀빌리지에서는 22세 남성이 인도에 서 있다가 가슴에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을 거뒀다.   오전 2시 45분께에는 사우스사이드 지역의 인도를 걷던 35세 남성과 37세 여성이 얼굴에 총상을 입었다. 남성은 사망했고, 여성은 치료를 받고 있지만 위독한 상황이다.     심지어 존슨 시장 자택에서 두 블록가량 떨어진 곳에서도 살인으로 추정되는 사망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5년래 가장 많은 총기 피해가 발생했던 작년 메모리얼 데이 연휴 기간의 총기 인명 피해(51명 부상, 사망 9명)보다 더 많았던 셈이다.    ‘빈곤은 연휴를 피해가지 않는다’며 이번 연휴 기간 중 각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안전한 거리를 만들려고 했던 존슨 시장의 노력 또한 빛이 바랬다.     Jun Woo 기자메모리얼 시카고 시카고 메모리얼 메모리얼 데이 시카고 시장

2023-05-30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